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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iture 870907 Zigzag
artwork | Ecriture 870907 Zigz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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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박서보 Park Seobo |
price | 8,000,000원 |
maker | 박서보 |
info | limited edition |
size | Paper 106 x 170cm / Frame 123 x 187 x 4cm |
method | Pigment print on Fresco giclee paper |
material | 판화지, 단풍나무목 |
edition | Limited edition 99 |
code | P0000GME |
상품간략설명 | 박서보 화백은 1950년대 말, 한국 추상미술인 앵포르멜에 이어, 단색 회화를 이끈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다. 특히 그는 ‘재료의 물성과 행위’를 통해 한국 전통의 고유한 정신과 조형언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의 중기 묘법은 우리나라 고유의 종이인 한지가 사용되고, 색상은 갈색, 회색 등으로 확장된다. 몇 겹으로 겹쳐 뜬 한지의 표면을 연필로 긁으면 한지가 밀려서 뭉쳐진 덩어리와 연필로 그은 선 흔적이 남는다. "이 녀석(Ecriture 870907)은 아쉬움도 많이 남고 유난히 아픈 손가락이기도 하다. 새벽까지 작업을 하던 와중에 어느덧 해가 떠 아들 놈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느라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이다. 내 손길을 한 번이라도 더 받지 못해 미안하기만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녀석을 뜻하지 않게 런던 화이트 큐브 전시에 올릴 수 있는 영광이 주어졌고, 나는 미안하고도 고마운 마음으로 녀석을 좋은 주인에게 보내주었다." - 박서보 [구매 전 확인 사항] *무통장 입금, 가상계좌 입금 등은 불가하며,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액자비는 별도로 추가되며, 결제 확인이 된 후 담당자가 액자 상담을 위해 유선으로 연락드립니다. *액자 제작 기간은 약 3-4주 소요됩니다. [In Loving Memory of Park Seobo] 2023년 10월 30일 - 11월 12일 박서보 화백의 생애와 업적을 기억하며 프린트베이커리 내부 소장 중이던 SOLD OUT 작품을 소량 오픈합니다. 에디션을 구매하신 고객께는 작은 엽서 액자가 증정됩니다. |
영문상품명 | Ecriture 870907 Zigzag |
width | 187 |
height | 123 |
수량 |
구매 전 동의 | [필수] 옵션을 선택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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