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2016-11-15

[전시 소식] 공간 1M² 전시

공간 1 m²에 관한 전시 

2016.11.17(목)~12.7(수) 프린트베이커리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논픽션홈이 지난 4월 스툴 ’16/03’ 출시로 진행했던 ‘책은 읽지 않아도, 우린 앉아 있다’ 전시에 이어 조명 ‘16/06’ 을 출시하며 ‘공간 1 m²’ 에 관한 전시를 한담동 프린트베이커리와 선보입니다. 조명이 만들어질 당시 환경조건이었던 1 m²(제곱미터)라는 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플랏엠 조명, 다용도 가구 콜라보레이션 전시와 체험형 파티션 등으로 공간에 대한 즐거음과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논픽션홈(www.nonfictionhome.kr)은 실험적 가구프로젝트의 이름이며, 선정현, 박서연, 이동훈, 조규엽, 조현석으로 구성된 플랏엠(www.flatm.kr)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015_공간 1m_01.jpg




Essay for 16/06 
너무 좁은 공간이라 아무도 그곳에서 책을 읽거나 잠을 자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지나다니는 통로라면 통로고 구석일 수도 있는 곳이어서 신경 쓰지 않았지만, 1㎡정도의 공간이 있었다. 그런 곳은 많이 있다. 앞에 누워 있어 본 적이 있다. 금방 잠이 들었고 지나가는 사람의 발에 밟혀 금방 깨어났다. 책이 떨어져 있거나 화분이 놓여있기도 했다. 실패한 농담 가능성 거짓말 벽을 허물자 기둥이 나왔고 그 뒤로 1㎡의 공간이 생겼다. 현석이는 스탠드를 만들었다. 스탠드는 간단했고 무거웠고 공간은 아름다웠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겠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 non-fiction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