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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 Chung Curie 1971~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6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POSPO, 외교통상부, 삼성의료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단색의 깔끔한 화면에 물, 시계,사람, 인형, 주사위 새장 등이 무중력 상태에 떠있는 듯 그려져 있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 아이콘이 하나 있다. 액자, 즉 프레임(Frame)이다. 벽에 걸린 사진 액자를 보았을 때, 우리는 사진을 찍었던 과거 어느 특정 시간으로 잠시 여행을 떠날 때가 있다. 같은 순간에 현재와 과거 두 세계를 오간 것이다. 프레임은 그래서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를 의미한다. 정규리의 그림에서 프레임의 의미는 더욱 확장된다. 프레임은 꼭 과거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의식의 깊은 세계로의 입구, 혹은 공존을 상징한다. 정규리는 액자의 위아래를 잘라내 작품 바깥과 안의 세계를 구분하지 않았다. 주인공은 어디에서 뛰어내려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서로 다른 공간과 상황이 한 화면에 공존하는 프레임 놀이를 이해하면 그의 그림에서 여러 아이콘은 비교적 용이하게 욕망을 동시에 연상시킨다. 새장 안이 사람은 자아가 짓눌린 현대인,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는 순수함을 잃지 않았지만 그걸 숨기고 사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EDUCATION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박사과정 수료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과 졸업 (MFA)

    ( Ecole national superieure des -

    Beaux-Arts de paris, France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BFA)

PROFESSIONAL EXPERIENCES

  • 2013 갤러리 일호 (아름다운 tv갤러리 -

    초대작가전, 채널 M-money)

    2009 갤러리 인

    2006 금호 미술관 영아티스트 전

    2005 갤러리 마노 기획전

    2003 갤러리 아트사이드 기획전

    2002 갤러리 인데코 기획전

작가 노트

"정규리의 그림은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연속적인 서사, 

일관된 서사가 사실은 순전한 환상임을 주지시키고, 

그 환상의 두께를 걷어내고 나면 이처럼 불연속적인 서사, 

우연적이고 돌발적인 서사, 조각나고 균열된 서사가

그 지층을 이루고 있음을 주지시킨다."


(고충환-미술평론) 



정규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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