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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Mii 1980~

1980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2004년 울산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2006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하였다. 2006년 갤러리 다 전시를 시작으로 한가람미술관, 우림갤러리. 갤러리 선컨탬포러리에서 총 6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하나은행, 시몬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점점 커가면서 무언가를 잃어가는 우리들의 어릴적 순수함을 되찾고 싶고, 주위에서 잠시간에 스쳐 놓칠 수 있는 또 다른 기적들의 존재를 그림으로 옮겨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삶의 테두리 안에서든 밖에서든 일어나는 일들을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이러한 일들을 그림 형식의 이야기로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움을 찾는다. 지극히 수줍음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작가는 대신 '풋풋한 장난기'로 가득한 그림으로 정갈한 웃음을 전한다.

EDUCATION

  • 울산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PROFESSIONAL EXPERIENCES

  • 2006년 갤러리 다 전시

    한가람미술관, 우림갤러리.

    갤러리 선컨탬포러리에 서 총 6회의 개인전

작가 노트

"신선미가 보여주는 여성 이미지는 전통적인 복식을 하고 있지만,

 이전의 미인도나 풍속화 속의 여성 이미지를 단순히 복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인도의 전통을 분명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대를 살던 여자들이 지금 이 순간으로 이동해 온 듯 한데 

그 안에서 한복이란 전통 복식으로 옥죄임을 당했던 여인들의 삶을 슬쩍 흐트러뜨린다. 

그녀들의 오랜 체증을 풀어 주려는 것도 같다. 

단아한 한복과 화려한 장신구로 곱게 치장한 여자가 세수를 하거나 잠을 청하거나 

아이를 돌보는 순간 옷 매무새가 조금 흐트러져 있거나 버선발 위로 맨살이 드러나거나 

얼핏 치마가 들춰져 있는 상황을 약간의 관음증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보게 한다. 

이 부분이 실소를 동반시키고 해학적인 요소가 비집고 들어가는 공간이다. 

또한 어느 정도의 에로틱한 분위기가 은근히 떠돈다. 

바로 이러한 작은 일탈이 흥미롭게 대하게 해주는 요인이다."


-박영택(경기대학교교수, 미술평론)-





신선미-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