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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익 Seo SangIk 1977~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지금까지 리나갤러리, 인터알리아, 중국 윤아르떼 갤러리 등에서 7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40여 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서상익은 기억의 저장소 안에서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이 개인적인 공간에는 평소에 느끼는 감정들과 무의식적으로 스치는 단상들이 차곡차곡 포개져 있다. 작가는 이곳에서 꺼낸 자신의, 또는 누구나 지니고 있을법한 보통의 경험에서 정돈의 기억을 조심스럽게 화면에 옮겨낸다. 개체들과의 연관성은 없을지라도, 작가의 체계적인 분류에 의해 해체되고 재조립된 것들이다. 표면적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각각의 요소는 작가의 규칙에 따라 배열되어 관람객과 마주선다. 그리고 이내, 그들은 사소한 순간이 이뤄내는 단편적인 상황, 그 아이러니함에 혼람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런 의외성이야말로 작품 안에 담긴 내러티브를 읽고 싶은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람객을 강하게 끄는 자극점이 되기도 한다. (이혜린 기자)

EDUCATION

  •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PROFESSIONAL EXPERIENCES

  •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선화예술학교 출강

    2015 Days of none of some

    [윤아르떼, 상하이, 중국]

    화가의 성전 [갤러리 기체, 서울]

    Monodrama [자하미술관, 서울]

    2014 소외한 자들의 공간 - 드로잉전

    [갤러리 기체, 서울]

    2013 익숙한 풍경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서울]

    2010 Circus [인터알리아, 서울]

    2008 녹아내리는 오후 [리나 갤러리, 서울]

작가 노트

"자연의 법칙에 자비심은 없지만, 생존하길 바라는 애정은 가득하다. 

길을 잃었을 때 길이 보이고, 체념하는 순간 내가 보인다. 

언어 이전의 소통을 갈구하며 우린 너무 많은 말을 한다. 

지금도 불필요한 말들을 쏟아내는 불편한 마음이다. 

‘익숙함’ 속에서 나태해지기 보다는 불편하지만 낯설게 살아가야한다. 

언어 이전의 말을 듣고 싶다. 이제 보다 낮은 자세로 바라보고 

겸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 "



서상익-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