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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 Chong Jae-Kyoo 1949~

정재규 작가는 1978년부터 40여 년, 그 긴 시간동안 파리에서 조형 사진 분야에 대해 탐구해 왔다. 그의 작업은 사진을 찍는 데서 시작한다. 사진 이미지와 포장용 그래프트지를 교차로 배열하여 옷감을 짜듯, 인화한 이미지들을 자르고 재조합한다. 이렇게 이미지를 엮어 짜는 '올짜기' 기법은 화면 속 시공간뿐만 아니라 작가의 사적인 기억과 역사적 사건이 함께 어우러지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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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작가는 길고 잘게 자른 사진을 날실처럼, 같은 크기로 자른 공예지를 씨실로 베를 짜듯 작품을 한다. 

원래의 이미지에서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공예지가 엮어짐으로써 이미지 안에 여백 혹은 공간이 개입된다.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미지 였다고 할지라도 낯설음을 제공하면서 그만큼 생각할 여지와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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