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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Lee JoongSeop 1916~1956

대향(大鄕) 이중섭은 한국에서 대표적인 화가를 꼽으라 하면 단연 이중섭을 떠올릴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화가이다. 1916년 평안남도 평원 출생으로 도일(渡日)하여 모더니즘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일본 문화학원 유화과 졸업하였다. 5살 때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였다던 작가이지만 본격적으로 소와 같은 민족적인 소재와 힘 있는 필체는 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으며 신인 작가로서 찬사를 받았다. 단순해도 강렬한 붓 놀림 속에서 느껴지는 작가만의 뛰어난 표현력은 1938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끈다.
40년이라는 짧은 생을 살던 이중섭의 작품은 한 시대의 고통 속에서도 들소처럼 굳센 예술과 사랑에 대한 믿음이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6•25 전쟁으로 거처를 옮겨 다니며 힘겹게 살아가도 작가는 손톱으로 그림을 그린다 한들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작가 앞에 있는 모든 재료가 캔버스로 거듭난다. 대학 시절 만난 이남덕 여사와의 사랑도 시기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았다. 아내도 목숨을 무릅쓰며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오고, 전쟁으로 생이별해도 작가는 아내와 편지화를 주고 받았다. 작가의 삶과 사랑에 대한 결연함은 일필휘지로 거듭났고 이중섭은 한국 미술사의 신화적인 존재가 되었다.

EDUCATION

  • 평양종로공립보통학교, 오산학교 졸업

    일본 문화학원 졸업

PROFESSIONAL EXPERIENCES

  • 2016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5 이중섭의 사랑, 가족전 (갤러리현대, 서울)

    2005 이중섭 드로잉: 그리움의 편린들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2001 요절과 숙명의 작가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1999 이중섭 특별전 (갤러리현대, 서울)

    1995 한국현대미술 5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2 한국근대미술명품전 (호암갤러리, 서울)

    1986 이중섭 30주기 회고전 (호암갤러리, 서울)

    1972 15주기 추모전 (갤러리현대, 서울)

    1955 서울 미도파화랑 개인전

    1953 통영 성림다방 개인전

AWARDS & ACCOLADES

  • 2002 이중섭미술관(제주) 개관

    1978 은관문화훈장 수여

    1952 국방부정훈국종군화가단

    1946 북조선미술동맹 회원, 원산사범학교 미술교사

    1943 미술창작가협회전 태양상 수상

    1941 미술창작가협회 창립회원

    1938 자유미술가협회 공모전협회상 수여

작가 노트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이중섭, 〈소의 말〉)




이중섭_벚꽃위의새1.jpg